공급망*ESG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원료 조달부터 생산, 판매, 폐기물 처분까지
전체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ESG 개념이 부여된 것을 의미합니다.
*공급망 : 기업이 원자재 소싱부터 제품 생산, 최종 제품의 최종 소비자 도달까지의 전 과정에 포함된 모든 협력사들과 기업 간 네트워크
기업이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모든 직・간접적인 활동
고객에게 최종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기까지 원자재 구매에서 조달, 제조, 운송, 유통까지 최종재의 전체 수명주기를 포괄하는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전체 범위를 의미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적 책임, 사회적 책임, 윤리적 경영이 이루어지도록 ESG 기준을 적용하여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
기업 스스로뿐만 아니라 협력사・하청업체까지 포함한 전체 가치사슬에서 ESG 경영 요소 전반을 관리원자재부터 최종 제품을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것까지 상품 또는 서비스의 전체 생산 흐름을 하나의 가치사슬 관점에서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가 원활히 흐르도록 지원하는 경영혁신 시스템
목적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형상된 공급자부터 수요자까지의 연결구조인 공급망이 가지고 있는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리도록 하는 일기업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고 처분하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경제, 사회,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한 공급망
최근 글로벌 기업(상장사·대기업 등)은 여러 이해관계자(소비자, 투자자, 정부, 글로벌 고객사 등)로부터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공시)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GRI 표준 | ISSB 표준 | ESRS | SEC 기후 공시 규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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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명 | GRI 스탠다드 (GRI Standards) |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IFRS Sustainability Disclosure Standards) |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기후 관련 공시 규칙 (SEC Climate-related Disclosure Rules) |
적용 대상 | 자발적 적용 | 국가별 상이 | EU 및 EU 내 활동 비EU 국가 의무 적용 | 미국 상장 기업 의무 적용 |
관할 지역 | 전세계 | 전세계 / 국가별 승인 | 유럽연합 | 미국 |
상위 기관 (개발기구) |
GSSB | IFRS 재단, ISSB | EU 집행위원회, EFRAG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
근거 법률 | - | - | CSRD | Regulation S-K Regulation S-X |
최종안 발표 시기 |
2021.10.05 | 2023.06.26 | 2023.07.31 | 2023년 내 |
발효시기 (회계 연도) |
2023.01 ~ | 2024.01 (국가별 결정) |
2024.01 ~ | 최종안 발표 시기에 따라 결정 |
공급망 ESG 관리는 단순히 기업의 윤리적 책임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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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관리 | - 기업의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사회적 리스크는 명성과 재무 성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함으로써, 기업은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
의무영역 (공급망 실사) |
법적 규제 준수 | - 전 세계적으로 ESG 공시와 공급망 관련 법적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공급망 전 과정에서 ESG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기업은 법적 책임과 더불어 막대한 벌금과 제재를 받을 위험이 있습니다. | |
고객사의 ESG 요구 대응 |
- 기업 스스로뿐만 아니라 협력사・하청업체까지 포함한 전체 가치사슬에서 ESG 경영 요소 전반을 관리 - 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적 책임, 사회적 책임, 윤리적 경영이 이루어지도록 ESG 기준을 적용하여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 | |
소비자 신뢰 확보 |
- 소비자들은 기업이 자사 제품생산에 있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되는지에 높은 관심을 가지며, 특히 MZ세대는 가치소비,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업이 공급망 ESG 관리에 소홀할 경우, 불매운동이나 브랜드 불신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자율 영역 |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
- 기업이 공급망 ESG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면 자원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브랜드 가치 증대, 그리고 협력업체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
지속가능한 성장 | - 공급망 ESG 관리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경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이익을 넘어,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번영을 보장하는 중요한 전략적 요소입니다. |
기업의 공급망에 대한 ESG 기준 및 실천 사항을 조사하고,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실사(Due Diligence) : 기업이 자신의 사업활동과 연결된 인권·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사전·사후적으로 예방·시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최근 EU와 글로벌 고객사(애플·구글·아마존 등) 등은 자사의 영역 외에도 협력사인 공급망의 ESG 관리 수준을 점검하도록 “공급망 실사(Due
Diligence)”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실사, 공급망 ESG 규제 등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EU의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인 “EU 공급망 실사법”이 202 2년 2월 EU 집행위원회가 초안을 발표한 후 최종적으로 2024년 7월
25일 발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EU 27개국은 2년 뒤 2026년 7월 26일까지 자국법으로 전환해야 하며, 기업규모에 따라 2027년 7월 26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실사의 주체는 공급망의 ‘인권·환경’ 이슈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부여됩니다.
기업 가치사슬(공급망) 상의
자회사 기업의 운영, 제품 또는 서비스와 관련된실사의 주체는 공급망의 ‘인권·환경’ 이슈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부여됩니다.
자유 및 안전에 대한 권리 개인의 명예평판에 대한 불법적 비난 금지, 개인 사생활가정 주거 등에 대해 자의적 또는 불법적 간섭 행위 금지 정당한 근로조건의 보장 근로자가 사택에 거주하는 경우 적절한 주거공간을 제공 하고 식량·의복·식수위생에 대한 제한 금지, 아동권 보호 결사의 자유, 집회 및 단체교섭에 대한 권리 보장 등
유해한 토양 변화, 과도한 물 소비,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지 황폐화, 산림벌채 등 환경 훼손 금지, 생물다양 성에 대한 부정적 영향 방지 또는 최소화, 수은 폐기물의 불법적 처리금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재산 에 대한 부정적 영향 방지, 해양 환경 오염 방지 등
* 벌금의 최대한도를 전 세계 순 매출액의 5%
이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이 외에 공공조달 참여제한, 행정적 제재도 부과 가능
(회원국별 설정)
구분 | 2027.7.26. 적용 | 2028.7.26. 적용 | 2029.7.26.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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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 2개년 연속 회계연도 기준이 아래의 조건에 충족 시 | ||
EU기업 (역내) |
평균 직원수 5천명 초과 + 전 세계 순매출액 15억 유로 초과 | 평균 직원수 3천명 초과 + 전 세계 순매출액 9억 유로 초과 |
① 평균 직원수 1천명 초과 + 전 세계 순매출액 4.5억 유로 초과 ② 로열티 수익 2,250만 유로 초과 + 전 세계 순매출액 8,000만 유로 초과 |
적용 회계연도 |
FY 25·26 | FY 26·27 | FY 27·28 |
非EU기업 (역외) |
EU 역내 순매출액 15억 유로 초과 | EU 역내 순매출액 9억 유로 초과 | ① EU 역내 순매출액 4.5억 유로 초과 ② EU 역내 로열티 수익 2,250만 유로 초과 + EU 역내 순매출액 8,000만 유로 초과 |
적용 회계연도 |
FY 24·25 | FY 25·26 | FY 27·28 |
실사주기와 공시방법 |
실사는 12개월 주기로 실시해야하며, 그 결과를 웹사이트 연차보고서 등의 형태로 공시 | ||
공시 대상 연도 | FY 27 | FY 28 | FY 29 |
공시 시기 | 2028 공시 | 2029 공시 | FY 29 |
이외에도 글로벌 고객사(애플·구글·아마존 등)들은 RBA 등의 ESG 평가 이니셔티브를 활용하여, 거래 중인 공급망(국내 대기업 A사와 1차·2+N차 협력사…)에 대해 ESG 점검 결과(RBA VAP·CMA / 에코바디스 등급)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